"암 환자 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작용 관리 입니다. 부작용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80~90%는 해결이 되는데 병원이외면하고 있는 겁니다. 부작용 관리가 제대로 돼야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그래야 치료 효과도 좋아지고 재발률도 줄어 들죠" 환자들이 흔히 호소하는 손발 저림과 피부손상의 경우는 항암제에 의한 신경 손상과 혈액 순환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항암치료를 멈출 수는 없고 이런 경우 염원장은 고압산소치료를 권했다. 신경세포재생을 빠르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떄문에"외국의 경우 항암이나 방사선치료를 받기 전부터 고압산소치료를 실시하고 방사선 치료 후 에도 방사선의 부장용을 줄이고 환자의 회복을 돕기위해 고압산소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라고 말했다.

뇌활동, 성장발육. 항산화, 면역, 해독 등은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에 꼭 필요한 기능들이다, 그리고 이 기능들이 작동하는데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핵심요소는 '산소'다. 몸에 산소가 부족할때 유용한 것이 고기압에서 고농도의 산소를 체내에 투입시키는 고압산소요법이다.
고기압에서 산소농도를 올리면 산소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할 뿐 아니라 용해형 산소를 증가시킨다. 용해형 산소는 헤모글로빈의 양에 의존하지 않고 분자가 작고 독립적이어서 혈액에 직접적으로 녹기에 모세혈관을 쉽게 통과할 수 있다. 본지의 병원 취재팀은 고압산소요법을 하는 맑은 숲 한의원에서 치료 과정을 자세히 살펴봤다. 먼저 환자가 산소탱크라 불리는 캡슐안에 들어가 편하게 눕는다. 그런 다음 바깥쪽에서 의사가 기압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2psi~4psi까지 올리고 고농도의 캡슐 안으로 주입한다. 기압이2.5psi일때 혈중 산소의 운반량은10~15배 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때 체내에서 증가한 용해형 산소는모세혈관처럼 좁은 공간으로도 자유롭게 들어가 세포활성화를 활발하게 한다.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준 비밀병기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고압산소치료기 고급 에스테틱에서 피부재생을 위해 쓰기도 하며 당뇨 항암 치료에도 이용되는이 고압산소치료기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우리 체내의 산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된 결합형 산소, 용해형 산소 이 두 가지이다. 이중 통상적인 폐호흡을 통해 얻을 수 있는건 결합형 산소 뿐이다. 하지만 이 결합형 산소는 분자가 커서 우리 몸전체의 90%를 차지하는 모세혈관까지 통과할 수 없다. 때문에 고압산소치료기를 이용해 산소의 기압과 농도를 높여 용해형 산소를 증가시키면 모세혈관 끝까지 산소를 운반해 세포 활성화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수술부위의 세포재생 기능 뿐 아니라 피부탄력, 신진대사 증진, 스트레스 해소까지 효과적인 이 고압산소 치료기는 수술 후 케어로는 일석이조의 시술이 아닐 수 없다.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웨인루니도 산소캡슐의 효험을 본 바 있으며 박지성 선수는 인대 파열 부상 후 빠른 재활을 위해 고압산소 치료를 받으며 빠르게 회복했고, 골프선수 김미현이 수술을 받고 산소치료를 병행해 8주를 예상했던 것을 3~5주만에 빨리 회복한 사례가 있으며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는 피로회복을 위해 고압산소 텐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뿐아니라 박찬호,오승환,박주영 등 스타들의 산소캡슐 활용 사례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